뉴스

4월 '강팀 연전' 앞둔 경남, 충북청주전 승리로 '위닝 멘탈리티' 구축 나선다

2025-04-10

경남 이규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경남FC가 3월 마지막 리그 경기인 충북청주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승리의 기운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경남은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 충북청주를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경남 입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경남은 다음 달 중으로 수원, 성남, 김포, 서울 이랜드 등 강팀들과 연이어 맞붙는다. 따라서 충북청주전 승리를 통해 '위닝 멘탈리티'를 확립하는 것이 필수라는 판단이다.

 

또한, 지난 시즌 충북청주를 상대로 2무 1패의 성적을 거두었기에 올 시즌은 첫 맞대결부터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경남 이을용 감독. [사진=경남FC]

 

이을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며 "앞으로의 리그 일정 소화에 중요한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팬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충북청주는 최근 국가대표 및 EPL 경험이 있는 윤석영을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이에 맞서 경남 역시 이규백, 한석종, 최필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가용 전력을 확보하며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선보인다는 다짐이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https://www.maxport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