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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수비 철벽'을 뚫어라… K리그2 경남, 12일 성남과 7라운드 홈 맞대결

2025-04-11

경남 이을용 감독. [사진=경남FC]

 

경남FC가 성남FC와의 맞대결을 통해 홈 연승을 거두고 다시 한번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나선다.

 

경남은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성남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홈 연승을 통한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남이다.

 

성남은 현재까지 단 3실점만 허용하며 리그 초반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정교한 공격 전술 구성과 조직적인 플레이가 성남의 견고한 수비벽을 허물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경남은 작년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이번 경기를 맞이하고자 한다. 경남은 지난 시즌 성남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5-1 대승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폭발적인 공격 전개와 날카로운 마무리로 상대를 압도했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도 과감한 공격 전술로 성남의 수비를 흔들겠다는 각오다.

 

이을용 감독은 "분위기 전환을 위한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의 집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12일 펼쳐지는 경남과 성남의 맞대결은 BALL TV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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