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FC서울 팬 '수호신'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FC서울]
서울은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6경기 무패(3승 3무)를 기록 중인 서울은 이날 경기를 직관하는 '수호신' 팬분들을 위해 승점 3점의 달콤한 선물을 반드시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평소 '수호신'에 대한 사랑 표현을 아끼지 않는 김기동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하기 위해 직접 기획한 직관 이벤트 '아빠가 쏜다'가 펼쳐진다.
'아빠가 쏜다'는 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12일 치러지는 서울과 대전의 홈 경기 직관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김기동 감독의 계정과 해시태그 '#사랑해수호신'을 포함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된 직관 사진 중 김기동 감독이 직접 선정한 네 가족에게 직접 준비한 '제주도 에코그린리조트 숙박권(에코스위트 2개실, 풀빌라 2개실)'이 선물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김기동 감독이 직접 기획한 '아빠가 쏜다'는 서울의 홈 경기를 직관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로,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달 1회 홈 경기를 선정해 이번 시즌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김기동 감독은 "항상 찾아와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날씨가 좋든 나쁘든, 변함없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수호신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항상 표현드리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이번 주말 경기에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직접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수호신의 응원은 언제나 우리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이라며 마음을 전달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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