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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10기 신병 선수 13명 '입대 영입' 완료… 내년 10월 제대

2025-06-02

[사진=김천상무]

 

김천상무가 10기 신병 선수 13명의 '옷피셜'로 입대 영입을 완료했다. 10기 선수들의 임대 기간은 내년 10월 6일까지다.

 

10기 선수 13명은 지난달 7일 논산훈련소 입소 후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치고 이달 15일 국군체육부대로 합류했다.

 

이어 지난 20일,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까지 마치며 '입대 영입'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배번은 지난 1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전체 선수는 백종범·문현호(이상 골키퍼), 이정택·이찬욱·김태환·박철우(이상 수비수), 김이석·박세진·이수빈(이상 미드필더), 고재현·김주찬·전병관·이건희(이상 공격수)다.

 

[사진=김천상무]

 

이 중 U22 선수(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문현호, 이찬욱, 박세진, 김주찬이다. 13명의 10기 선수들은 지난 2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에 체력 테스트 등을 거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10기 분대장 김이석은 "훈련소에서부터 잘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이제 훈련을 시작했는데, 빠른 시일 안에 몸을 잘 만들고 싶다. 앞서 선임선수들께서 좋은 모습을 보이셨기 때문에 우리 기수도 열심히 준비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상무에 합류해 개인의 발전과 함께 좋은 동료들과 호흡하면서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팬 여러분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4일 울산전 원정 경기와 28일 FC서울전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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