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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상무]
김천상무가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각오한다.
김천은 28일 오후 7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시즌 한 번도 꺾지 못한 서울을 이번 홈 경기에서야말로 승리의 제물로 삼는다는 다짐이다.
올 시즌 김천의 공격력은 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최상위권이다. 팀 득점은 23골로 대전과 나란히 1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것을 고려하면 리그 1위인 셈이다. '사기 유닛' 이동경을 필두로 박상혁, 유강현, 김승섭 등 다양한 득점원을 보유한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승리를 위해서 수비 집중력 향상은 필수적이다. 최근 두 경기 모두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을 노출하며 승리를 놓쳤다. 14라운드 제주전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직전 울산전에서는 두 골을 먼저 넣고도 후반 72분 페널티킥 실점 이후 급격한 집중력 저하로 연달아 실점하며 2-3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 서울은 K리그1에서 15경기 12득점으로 팀 득점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3득점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서울 역시 다수의 외국인 선수와 경험이 풍부한 국내 자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이번 서울전 승리를 위해 김천은 공격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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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상무]
김천은 이번 서울전에서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가 기획한 '슈웅훈련소' 이벤트로 팬을 맞이한다.
먼저 '전우를 찾아라!' 이벤트로 같은 선수의 마킹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같은 부대 출신일 경우 '슈웅~지휘통제실'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군슈웅 인형을 증정한다. 이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군대 필수 간식 건빵과 함께 인사이더 제작 응원 타올 및 선수 친필사인 유니폼, 백구, 미세스문 침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훈련소 콘셉트에 맞춰 군슈웅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도 운영한다. 다음 달인 6월 호국보훈의 달 연계 이벤트로 있다. 6월 모든 홈 경기 출석 후 '스티커판'을 제작하면 추첨을 통해 인사이더 제작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대학생 치어리더 연합 '유니스'가 김천종합운동장을 찾아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이심전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팬들에게 제공한다. 식전에는 각각 K리그 통산 100경기와 200경기에 출전한 박대원과 모재현이 20인 엔트리에 포함될 시 출전 기념식도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GOLF&SPORTS, KFN TV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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