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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청주FC]
충북청주FC가 31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충북청주는 지난 5월 24일 안산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번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기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충북청주는 지난 경기에서 김영환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과의 통산 전적은 1승 4무 2패로, 지난 3월 이후 첫 맞대결이다. 현재 리그 순위는 충북청주가 3승 3무 7패(승점 12)로 11위, 경남이 4승 2무 7패(승점14)로 9위에 올라 있다. 이번 한 경기로 인해 양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순위 경쟁에서도 중요한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충북청주 권오규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 득점이 잘 나오고 있지 않은 만큼, 공격적인 부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이번 경남전에서는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는 이번 경남과의 홈 경기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출석 체크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아케이드 게임이 진행되며, 충북청주FC의 메디컬 파트너 '청주자생한방병원'이 홍보 부스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들고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부스가 열리며, 선수단과 직접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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