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박종민(왼쪽)과 조주영. [사진=충남아산FC]}

충남아산FC가 지난달 28일 연고지인 아산에서 '충남한바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한바퀴'는 충청남도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지역 밀착활동이다. 선수들이 각 지역의 명소를 방문한 뒤, 이를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지역의 매력을 홍보한다.

이번에는 박종민, 조주영이 참여해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아산의 명소(피나클랜드 수목원·외암민속마을)를 찾았다. 두 선수는 정원 테마파크 피나클랜드를 방문해 장미꽃이 만개한 하늘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통의 숨결이 느껴지는 외암민속마을로 이동해 한복을 착용하고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아산 출신 박종민은 "선수로서 고향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게 익숙한 풍경들이 팬들에게는 새로운 매력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외암민속마을에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야간 문화축제 '외암마을 야행, 백 투 더 조선'이 진행된다.

충남아산FC는 매달 충청남도 곳곳을 순회하며 '충남한바퀴'를 이어갈 예정이며, 관련 영상은 구단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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