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남FC]
경남FC가 화성FC와의 홈 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오는 7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화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02 한·일월드컵에서 대표팀 동료였던 경남 이을용 감독과 화성 차두리 감독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로, 지략 대결이 예정돼 있다.
지난 3월 펼쳐진 맞대결에서는 도동현의 선제득점으로 경남이 리드를 잡았으나, 경기 막판 아쉬운 실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맞대결의 아쉬움을 떨쳐내겠다는 분위기가 선수단에 맴돌고 있다.
경남은 최근 치러진 경기에서 공격진이 연이어 필드골을 기록한 데다가 헤난, 카릴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어 승리를 예측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에서도 긍정적이다.
이을용 감독은 "팀이 안정적인 흐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중요한 경기를 맞이했다. 화성과의 지난 경기를 통틀어 아쉬웠던 점들을 잘 분석해 아쉬움이 남지 않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경남의 이번 홈 경기에서는 지난달 공개된 광작가 협업 선수단 캐릭터 일러스트가 담긴 캘린더를 시즌권자와 전용 플랫폼 G멤버스 예매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의 다가오는 홈 경기는 7일 BALL TV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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