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충북청주FC, '창단 멤버' 공격수 이승재 영입… "다시 오게 돼 영광"

2025-06-13

[사진=충북청주FC]

 

K리그2 충북청주FC가 화성FC 공격수 이승재를 영입하며 2025시즌 여름 이적시장의 세 번째 영입생을 맞이했다.

 

1998년생 이승재는 충북청주의 창단 멤버로, 2023년 당시 33경기에 출장하며 3득점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충남아산FC와 충북청주를 거쳐 화성에서 꾸준히 활약을 펼쳤다.

 

183㎝, 76㎏의 신체 조건을 가진 이승재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위협적인 크로스 및 슈팅이 강점으로 꼽힌다. 충북청주 구단 측은 "이승재가 좋은 일대일 돌파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공격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년에 이어 충북청주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이승재는 "창단 멤버로 있을 당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오게 돼 영광"이라며 "공격수로서 공격 포인트를 많이 올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의 다음 경기는 성남FC와 오는 14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예정돼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https://www.maxport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