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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부천FC1995, 홈에서 서울 이랜드 맞아 반등 도전

2025-06-13

[사진=부천FC1995]

 

부천FC1995가 오는 14일 저녁 7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서울 이랜드 FC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13라운드를 시작으로 수원, 인천의 원정 3연전을 치른 후 홈으로 돌아왔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부천에게 이번 서울 이랜드와의 16라운드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양 팀의 리그 통산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12승 8무 18패로 서울 이랜드가 앞서 있지만 최근에는 다르다. 부천은 서울 이랜드와의 직전 5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면서 최근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홈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서는 3연승을 달리는 등 확실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를 앞두고 채워질 부천의 전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올 시즌 부천 공격의 핵심인 갈레고가 지난 인천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부상에서 복귀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측면 자원 장시영도 빠르게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가고 있어, 전력에 긍정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감독은 "길었던 원정 3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홈에서 팬 분들을 만나는 만큼 승리를 통해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경기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반등을 위한 각오를 전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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