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SK FC]
제주SK FC가 18일 여자 풋살대회 'SK매직 LET'S WATER WONDER CUP(이하 SK매직 원더컵)'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더컵'은 제주SK가 주최·주관하고, SK매직이 후원하는 여자 풋살 대회다. 6 대 6 미니축구 경기 방식으로 제주SK 클럽하우스에서 오는 29일과 다음 달 6일 조별예선, 본선 토너먼트는 다음 달 12일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우수 선수 12명에게는 오는 9월 열리는 '2025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K리그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 풋살 대회로, 전국의 여자 풋살 최강자들이 각 지역 프로축구 구단의 이름으로 참가한다.
제주SK는 '원더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200여 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필드에 내려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까지 얻었다. 이날 만큼은 참가자들이 주인공이 됐으면 하는 제주SK 구단 측의 배려가 깃든 특별한 이벤트였다.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는 "'SK매직 LET'S WATER WONDER CUP'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었다. 앞으로 축구가 그들의 삶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주 연고 축구단으로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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