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진=수원FC]}

수원FC가 베테랑 공격수 윌리안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을 위한 공격 전력을 강화에 나섰다.

윌리안은 2013년 포르투갈 베이라마르에서 프로 데뷔 후 CD나시오날, 비토리아FC, 그리스 파네톨리코스FC를 거치며 유럽 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19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후 경남, 대전, 서울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60경기 50득점 15도움이라는 꾸준한 기록을 남겼다.

윌리안은 위협적인 돌파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크랙 스타일의 공격수로, 수원FC의 후반기 리그 순위 반등을 위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풍부한 K리그 경험과 멘털리티를 통해 현재 수원FC 라커룸에 필요한 노련함을 더할 수 있는 선수다.

수원FC 구단은 "빠른 발과 돌파 능력을 갖춘 윌리안은 팀의 공격진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윌리안의 등번호는 44번이다.

윌리안은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그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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