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천FC1995]
K리그2 부천FC1995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경기 시작 전부터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가 팬들을 위해 햇양파 1000㎏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는 지난 4월 잡곡꾸러미 1995개를 증정한 데 이어, 이번에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부천소방서와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부천소방서는 지난해 11월 구단 홈 경기에서 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여름철을 맞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물놀이 안전수칙 O·X퀴즈와 119이동식 안전체험차량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근 사오파오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키캡을 기념해 'BFC 타자왕' 챌린지가 팬서비스존에서 진행된다. 또한 구단 스폰서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스탬프 투어 챌린지 부스'도 운영되며, 스탬프 투어는 7~8월 동안 홈 경기와 스폰서 매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킥오프 직전에는 구단의 새로운 후원사 우주엔비텍의 후원 협약식이 예정돼 있다.
김성남 단장은 "무더운 여름, 경기장을 찾아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실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에서 승리의 기쁨과 함께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홈 경기는 최근 리그 4연승 상승세의 부천이 2074일 만의 리그 5연승에 도전하는 경기로, 팬들에게도 특별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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