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남아산FC]
충남아산F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삼성고 학생을 대상으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갔다.
충남아산은 지난 16일 충남삼성고 학생 24명을 초청해 스타디움 투어 및 스포츠 산업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학생들이 현업에 종사하는 구단 프런트 실무자와 소통하고 경기장을 견학함으로써 축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첫 순서는 충남아산 홍보마케팅팀 손혜영 사원의 진로 특강으로 시작됐다. 강연에서는 구단 소개, 마케팅 전략, 사회공헌활동 등 구단 프런트가 수행하는 실무 전반과 이에 필요한 핵심 역량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스포츠 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이순신종합운동장 투어였다. 프레스룸을 시작으로 전광판실, 그라운드와 일반 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라커룸, 선수 휴게실, 웨이트실, 치료실 등을 방문했다.
충남아산 손혜영 사원은 "학생들이 스포츠 산업과 자신의 진로를 연결 지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연계한 진로 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교실 '비타민 스쿨', 찾아가는 팬미팅 '런투유', 진로 특강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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