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유석. [사진=강원FC]
강원FC가 강릉 출신 배우 강유석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든다.
강원FC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울산 HD와 홈 경기에 강유석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강유석은 경기 전 시축자로 나서 강원FC의 승리를 기원한다.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응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유석은 노암초등학교, 경포중학교, 강릉명륜고등학교를 졸업한 강릉 출신 배우다. 초·중·고교 시절을 모두 강릉에서 보낸 강유석은 이번 강원FC 홈 경기 시축을 통해 오랜만에 고향 팬들과 직접 만난다.
강유석은 "고향에서 열리는 경기에 시축자로 나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팬들과 함께 강원FC의 경기를 응원할 생각에 기대된다"며 "경기장에서 저도 열심히 응원할 테니 팬 여러분도 강원FC를 향한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유석은 최근 tvN 드라마 <서초동>에서 조창원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탄탄한 연기력과 성실한 활동으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강원FC와 강유석이 함께하는 울산전 입장권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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