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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포르투갈·일본 리그 경험' 브라질 출신 윙어 주앙 빅토르 영입

2025-08-08

주앙 빅토르.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일본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타스에서 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앙 빅토르를 영입했다.

 

주앙 빅토르는 브라질 선수 특유의 스피드와 유연성을 활용한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고, 좌우측 윙포워드 역할을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2020-21시즌 포르투갈 1부 프리메이라 리가 CD 나시오날에서 11경기 1득점을 달성했으며, 이후 브라질 폰치 프레타, 이투아누 FC, 과라니 FC 등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과라니에서 도쿠시마로 임대돼 전반기 동안 8경기 3득점을 달성했다.

 

K리그 팀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주앙 빅토르가 합류하며 대전은 기존 공격 자원인 주민규, 에르난데스 등과 함께 공격력 강화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주앙 빅토르는 "대전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팬 여러분들께서 저의 합류를 따뜻하게 반겨주시길 기대한다. 투지와 의지는 결코 부족하지 않을 것이며,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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