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에서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매진을 노린다.
13일 오후 7시 포항은 울산 HD와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이번 시즌 두 차례 펼쳐진 동해안 더비에서는 포항이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포항은 동해안 더비 무패를 위해 직전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A매치 휴식기 동안 팀 조직력을 다듬으며 동해안 더비 무패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갔다.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손꼽히는 동해안 더비는 현재 예매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전 좌석 매진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해안 더비의 열기를 더할 다채로운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린다. 북문광장 대형 포토존과 흑백 사진기, 포토이즘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스포츠토토 프로모션 부스와 다트 게임, 멤버십 팬 사인회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있다.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과 푸드존이 홈 경기를 찾은 팬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포항스틸러스 여자 축구팀이 홈 팬들 앞에서 '2025 K리그 퀸컵'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자리를 빛낸다. 하프타임에는 MJC댄스(만장크루)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이후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래시 응원을 통해 스틸야드를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포항의 홈 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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