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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2주년' MAXPORTS, 종합 스포츠 전문 채널로 도약 완료

2025-11-14

축구 K리그2·핸드볼 H리그 주관 채널 자리매김… 타 종목까지 영역 넓힌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공동으로 설립한 종합 스포츠 전문 채널 MAXPORTS(맥스포츠)가 개국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3년 11월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 최초로 양대 스포츠 연맹과 공동 파트너십을 맺고 개국한 MAXPORTS는 하계와 동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인 축구와 핸드볼의 주관 중계 채널로서 치열한 유료방송 시장의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MAXPORTS는 프로축구 K리그2의 주관 중계 채널을 맡아 2025시즌에만 정규리그 총 80경기를 안정적으로 생중계하는 등 '축구 전문 채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MAXPORTS의 개국으로 K리그2의 접근성을 떨어뜨리던 경기 생중계 미편성 문제를 일시에 해소하면서 리그 전체의 인기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정적인 중계 역량을 증명한 MAXPORTS는 K리그1까지 점차 중계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프로 리그뿐만 아니라 K5 디비전리그, 중등 축구리그 등을 중계하며 국내 스포츠 채널 시장에서 MAXPORTS는 축구 전문 채널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아울러, MAXPORTS는 개국과 동시에 핸드볼 H리그의 모든 경기를 독점으로 생중계하면서 핸드볼 종목의 시청권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리그 경기와 하이라이트, 선수 인터뷰,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한국 핸드볼 종목의 전반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편성하며 핸드볼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MAXPORTS의 핸드볼 H리그 중계는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송출되며, 25-26시즌에는 치지직(CHZZK)에서도 MAXPORTS의 퀄리티 높은 핸드볼 H리그 중계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MAXPORTS는 인기 스포츠 종목 중계와 더불어 KWBL 휠체어농구 리그 전 경기를 녹화 중계하고, '함성의 스카이슛', 'THE H : OVER TIME', 'THE PLAYLIST', 'THE 룰렛' 등 특집 다큐멘터리와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편성하면서 방송의 재미와 공적 책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MAXPORTS는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MAXPORTS NEWS(맥스포츠뉴스)에서 보다 깊이 있는 해설과 신속한 보도를 전달하는 등 스포츠 전문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MAXPORTS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녹록지 않은 시장 상황임에도 개국 후 2년 동안 채널의 큰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스포츠엔 한계가 없다'는 채널 슬로건처럼 기존 중계 제작 중이던 종목 이외에도 다양한 종목을 조명하면서 스포츠의 감동을 시청자들께 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MAXPORTS는 KT 지니TV(167번), SK B tv(981번), KT skylife(215번)를 비롯해 LG헬로비전, B tv 케이블, 딜라이브 등 다양한 유료방송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