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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핸드볼 H리그, 15일 개막… 총 6개월 간의 대장정 돌입한다

2025-11-1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두산-SK호크스 경기로 15일 개막
MAXPORTS 리그 전 경기 생중계… 네이버·다음서도 시청 가능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가 15일 열리는 남자부 두산과 SK호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어서 지난 시즌 남자부 챔피언 두산과 준우승팀 SK호크스의 개막 경기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곽노정 연맹 총재 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정상혁 신한은행장, 송진수 KH에너지그룹 회장, 허인구 한국핸드볼발전재단 이사장, 나카무라 카즈야 일본핸드볼연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신한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25-26시즌 H리그는 서울에서 시작돼 내년 5월 5일까지 인천(선학체육관), 청주(SK호크스아레나), 광명(시민체육관), 광주(빛고을체육관), 부산(기장체육관), 삼척(시민체육관) 등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여자부는 11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으로 인해 각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있어 남자부보다 2개월 늦은 내년 1월 10일 광명에서 막을 올린다.

 

연맹은 이번 시즌 동안 신한은행, 신한카드, 텔코웨어, BBQ, 프리티스킨, 링티, flex 등 리그 후원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며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막전과 챔피언 결정전 등 주요 경기는 KBS를 통해 생중계하고, 시즌 모든 경기를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국민들이 보다 쉽게 핸드볼을 접할 수 있게 했다.

 

곽노정 연맹 총재는 "핸드볼 H리그는 시즌을 거듭해오며 관중 수, 미디어 노출 등 여러 지표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새 시즌에는 한층 더 팬 친화적으로 리그를 운영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경기들로 가득 채워 국민들께 사랑받는 스포츠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의 모든 경기는 MAXPORTS(맥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5일 열리는 두산과 SK호크스의 개막전 경기 역시 MAXPORTS가 오후 3시20분부터 생중계한다.

 

 

맥스포츠뉴스 정고은 기자 jung8152@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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