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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 결승골' 성남, 서울 이랜드 꺾고 K리그2 PO 진출… 30일 부천과 격돌

2025-11-28

K리그2 5위 성남FC가 4위 서울 이랜드를 꺾고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2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후이즈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30일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K리그2 3위 부천FC1995와 승강PO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K리그2 준PO는 정규 경기시간 종료 후 무승부일 경우 순위가 더 높은 팀이 PO로 진출한다. 서울 이랜드는 비기기만 해도 PO 진출이 가능했으나, 끝내 성남의 수비 벽을 뚫지 못했다.

 

이날 양 팀은 팽팽한 흐름 속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균형은 후반 38분 깨졌다. 성남 신재원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이즈가 문전에서 헤더로 방향을 바꿨다. 후이즈의 시즌 18호 골이자 경기 결과를 가른 '한 방'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박창환의 결정적인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겪으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그대로 종료 휘슬이 울리며 경기는 성남의 한 골 차 승리로 끝났다.

 

올 시즌 중반 하위권까지 떨어지기도 했던 성남은 막판 5연승으로 무섭게 기세를 올리더니 극적 진출한 준PO에서 서울 이랜드까지 격침 시켰다.

 

이제 성남의 다음 상대는 부천이다. K리그2 PO 역시 준PO와 동일하게 정규 경기시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승강PO에 진출, K리그1 10위 팀과 맞붙는다.

 

다만, 성남 팀 내 득점 1위이자 에이스인 후이즈가 결장하는 점은 성남에 악재다. 후이즈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부천전에 나설 수 없다.

 

성남이 새로운 득점 루트를 찾아 지난 2022년 강등 이후 4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리그2 주관 채널 MAXPORTS(맥스포츠)는 다가오는 성남과 부천의 K리그2 PO 경기를 30일(일) 오후 1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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