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전, 브라질 출신 장신 스트라이커 디오고 영입… "경기장서 믿음에 보답할 것"

2025-12-03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디오고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1996년생인 디오고는 지난 2017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브라질 1부 리그 바스쿠 다 가마 등을 거치며 주로 국내에서 활동했다.

 

디오고는 2020년 우루과이 1부 플라자 콜로니아에서 27경기 6골 6도움을 달성하며 본격적으로 공격수로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멕시코 1부 푸마스, 브라질 2부 코리치바 등에서 임대로 활약했으며, 이 기간 리그 총 75경기에 나서 1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원 소속 구단인 플라자 콜로니아로 복귀해 2024/25시즌 전반기까지 26경기 7골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브라질 2부 파이산두로 이적해 지난달까지 17경기 6득점을 올렸다.

 

전형적인 9번 정통 스트라이커 디오고는 194㎝의 피지컬을 이용한 제공권 확보가 강점이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공격 지역에서 활동량이 우수해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 구단은 "디오고의 영입으로 국가대표 풀백 김문환, 이명재의 순도 높은 크로스를 이용한 득점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규 등 기존 공격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오고는 "2026시즌을 앞두고 대전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설레고, K리그라는 훌륭한 무대에서 제 능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원하는 목표를 함께 이루기 위해, 그리고 팬들에게 즐거움과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믿고 선택해 주신 만큼, 경기장에서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https://www.maxport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