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을 최종 23위를 기록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국제핸드볼연맹(IHF) 제27회 여자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총 32개 참가국 중 23위를 기록하며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결선리그 일정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한국은 결선리그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4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총 3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국,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상위 3개팀이 조별리그 예선 성적과 함께 결선리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선리그에서는 6개국, 4개조로 나뉘어 추가 3경기를 치른 뒤 상위 2개팀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지난달 27일 조별리그 H조 1차전 노르웨이전(19-34 패)을 시작으로, 29일 앙골라전(23-34 패)까지 연이어 패배했다.
이달 1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카자흐스탄을 35-17로 완파한 한국은 1승 2패, 조 3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달 4일부터 진행된 결선리그에서 한국은 브라질(25-32 패), 스웨덴(27-32 패), 체코(28-32 패)에 모두 지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 9~24위는 추가 순위 결정전 없이 대회 전적으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예선 포함 1승 5패의 성적으로 23위를 확정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32개국 체제로 치러진 세계선수권에서 2021년 14위, 2023년 2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하면서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라는 중요한 과제를 남기게 됐다.
맥스포츠뉴스 정고은 기자 jung8152@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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