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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매치 오브 라운드 : 무패 행진 중인 두 팀, '제주 vs 김천'
K리그1 24라운드에서는 제주(5위·승점 34)와 김천(11위·승점 25)이 맞붙는다. 양 팀은 올 시즌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홈팀 제주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전술이 자리를 잡으며 최근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네게바의 활약이 돋보인다. 네게바는 팀 내 득점(5골)과 도움(3도움) 모두 1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 2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중원에서는 장민규와 이탈로가 왕성한 활동량과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는 김천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원정팀 김천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패배 없이 승점을 쌓고 있다. 김천의 강점은 경기당 평균 패스 성공 431회(2위), 평균 점유율 55.4%(2위) 등 활발한 패스 플레이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치며 득점력 개선이 필요한 만큼, 경기 주도권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것이 김천의 과제다. 팀 최다 득점자 고재현(6골)을 중심으로 김주찬과 박철우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7월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한 백종범이 최후방에서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제주와 김천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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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